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카와 아카네 (문단 편집) === 배우로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카네 데헷.gif |width=100%]]}}}|| >일류 배우 밖에 없다는 [[극단 라라라이]]. 쿠로카와 아카네는 거기의 젊은 에이스. >철저한 배역 연구. 주어진 배역에 대한 깊은 고찰과 통찰. 그것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는 천성의 센스. >리얼리티 쇼에서 눈에 띌 만한 성격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배우로서는 '천재'라고밖에 부를 수 없어.''' >---- >― [[아리마 카나]]의 평가 {{{-2 (29화)}}} >가끔씩 나옵니다. 이런 눈[* 호시노 일가의 특징이자, 아카네가 메소드 연기를 할 때 나오는 특유의 별 모양 안광]을 하는 녀석은. '''인간을 속이는 눈. 거짓을 진실로 보이게 하는 힘. 배우로서 최고의 자질.''' >---- >― [[킨다이치 토시로]]의 평가 {{{-2 (96화)}}} TV 프로그램이나 리얼리티에서는 줄곧 미숙한 모습만을 보였지만 사실 그녀는 무대 배우로서는 이미 '''천재'''로 유명했다. 주인공인 아쿠아가 스크린 배우였던지라 부각이 되지 않아 그녀가 천재 수준의 배우라는 것은 작중에서는 28화에서 아리마의 설명으로 처음 드러났지만, 사실 25화에서 '최우수상 연극부문'이라 적힌 화려한 트로피와 '신인상'이라 적힌 상패가 방에 놓여있어서 이미 상당한 실적을 쌓은 배우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배우로서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발군. 리얼리티쇼에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선입견에 미숙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과는 달리 '아이'라는 인물을 연기해 보여주기로 결심하자 이에 대하여 [[프로파일링|거의 집착에 가까운 연구를 하여]], 아쿠아가 경악할 정도의 완성도로 아이를 연기해내는데 성공한다. 이 대목이 아카네라는 캐릭터에 대한 최대 [[반전]]을 일으킨 부분인데, 이 전까지만 해도 아카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못해 분위기에 섞이지 못하다가 대형사고를 쳐 매장 위기에까지 몰린 비련의 출연자" 이미지였으나 해당 에피소드에서 뒤늦게 '''섬뜩할 정도로 아이를 연기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미숙하나 극단에서도 천재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의 여배우"라는 또다른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면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다. 배우로서 연기 스타일은 해당 인물의 역사를 통째로 복사하는 [[메소드 연기]]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상에 대한 조사나 이입'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메소드 연기 중 스텔라 애들러 방법론을 취하고 있다. 배역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부 파악한 후[* 가령 아이 연기를 준비할 때는 젓가락질이나 청각, 후각의 예민함 등의 온갖 사소한 것부터 드러나지 않는 성격적인 요소까지 모조리 조사했다.] 내면에서부터 깊게 몰입해 인격개조 수준으로 완벽하게 배역을 구현해내는 것이 특징. 제5장 [[도쿄 블레이드]] 연극에서 사야히메 역을 소화해낼 때도 마찬가지로 메소드 연기를 해내고 [[라이다 스미아키]]로부터 '몰입형'이라고 평해져 작중에서도 메소드 연기임이 공인되었다. 이런 아카네의 메소드 연기에 단점이 있다면, 캐릭터가 완벽히 주어지지 않으면 헤맨다는 것이다. 배역에 대한 충분한 분석만 된다면 해당 인물을 재현해내는 수준으로 완벽히 몰입하는 것이 가능한 반면, 도쿄 블레이드의 사야히메와 같이 캐릭터 해석에 혼란을 겪는 경우에는 어떤 연기를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는 면도 있다. 제작 현장마다 상황이 다 다를 수밖에 없는 무대와 방송에서 지시가 제대로 안 떨어질 때마다 갈피를 못 잡는 것은 아카네의 단점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원작자가 '얘는 누구냐, 내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원작과 각본 사이의 캐릭터가 다른 인격 수준으로 괴리되어있기 때문이었으며, 각본가가 제대로 된 이유를 들어주자 그에 따라 재빠르게 수정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카네의 배역에 관한 캐릭터 해석은 단순히 자신의 캐릭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변 캐릭터들은 물론 주변 배우들과의 관계까지 모두 상정하여 치밀하게 세워올리는 것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연극편에선 자신의 사야히메 해석에 [[호시노 아이]]의 모습을 섞어넣어[* 배역인 사야히메의 눈동자는 평범하지만, 사야히메가 쓰러졌다가 다시 눈을 뜰 때는 아이처럼 별 모양 눈동자가 되고, 전체적인 외모 분위기, 표정까지 아이와 무척 흡사하게 그려졌다.] [[호시노 아쿠아마린|아쿠아]]의 감정 섞인 연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감정연기를 시도하다가 PTSD 증상을 보이는 아쿠아의 모습, 그런 그가 어린 시절 한 사건에 휘말렸다는 고탄다 감독의 설명, 쓰러진 채 아이를 찾는 아쿠아와 아이의 전 소속사 이치고 프로에 있는 아쿠아&루비 남매, B코마치를 부활시킨 루비 등 여러 정황 증거와 자신이 이전이 연구한 아이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대강 아이가 아쿠아&루비의 어머니임을 알아채고 있었다. 그 때문에 아이의 모습도 어느 정도 섞은 것으로 보이는데 효과는 굉장했다.] 진짜 아이가 살아돌아온 것처럼 끌어안고 펑펑 우는 모습이 압권. 무엇보다 이미 등장 시점에서부터 천재 배우로 유명했으나, 작품 스토리가 진행되며 연기력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그 증거로 아카네의 별무늬 안광을 들 수 있는데, 처음에는 호시노 아이를 연기할 때만 생기던 별무늬 안광이 나중에는 다른 캐릭터들(그것도 별무늬 안광이 없는 캐릭터들)을 연기할 때도 나오게 된다. 원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복사하고 재현해내는 것에서 그쳤다면, 이제는 그 캐릭터에 사람들이 눈길을 보내도록 만들 수 있다는 뜻. 또한 별무늬 안광이 자신감과 재능을 상징한다는 걸 생각하면, 아카네의 안광이 아이 캐릭터 연기에 한정되지 않고 벗어났다는 것은 아카네가 '아이의 카리스마를 따라하는 것' 이상으로, 그 카리스마를 자신의 것으로 정립해나가고 활용법을 깨우쳤다고 볼 수 있다. 즉 어떻게 보면 나이와 주 활동 무대[* 연극은 당연히 스크린 영상보다 대중의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환경 또한 극단이 압도적으로 열악한 편. 96화만 봐도, 다수의 일류 배우와 최상급 연극무대 시설을 갖춘 극단 라라라이조차 아카네에게 '요즘 극단은 어디나 돈이 없다'며 연예인 사무소보다 작은 화관을 보냈다.] 탓에 아직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일본 연예계에서 대성할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실제로 7장 중견 편부터는 영화와 넷플릭스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신인배우상을 거머쥐었고, '실력파 여배우'로 대중의 인식에 각인돼 전광판 광고 등에 얼굴이 나올 만큼 순탄한 성공 궤도를 걷고 있다. 이 또한 라이벌인 카나와는 대조적인 행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